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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거래소2

코스피 코스닥 차이, 한쪽은 이익이 없어도 상장됩니다 저는 한동안 종목 이름만 보고 주식을 샀습니다. 이 회사가 코스피에 있는지 코스닥에 있는지는 신경 쓰지 않았죠. 그러다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"이 종목이 코스피가 맞나" 하고 처음 확인해봤습니다. 그때 알게 된 건, 코스피라는 말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리킨다는 사실이었습니다. 먼저 이 이름의 이중성부터 풀고, 그다음 두 지수의 계산 방식과 상장 문턱까지 가보겠습니다. 코스피는 시장 이름이면서 지수 이름입니다코스피(KOSPI)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. 그런데 실제로는 두 가지 뜻으로 쓰입니다. 하나는 시장입니다. 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이고,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규모가 큰 기업이 거래되는 곳이죠. 다른 하나는 지수입니다. 그 .. 2026. 9. 1.
서킷브레이커는 왜 오를 때는 걸리지 않을까 (사이드카와의 결정적 차이) 지난 7월, 장이 열려 있는 동안 알림이 쉴 새 없이 울렸습니다. 매도 사이드카, 매수 사이드카, 그러다 서킷브레이커까지. 나중에는 발동 소식이 없는 날을 세는 편이 빠를 정도였죠. 그런데 그때 제 머리에 남은 건 발동 소식 자체가 아니라 다른 질문이었습니다. 이거 되돌아오는 데 얼마나 걸릴까. 3월 초에 전쟁 소식으로 장이 무너졌을 때도 똑같은 걱정을 했었습니다. 그 질문의 답은 이 글에 없습니다. 앞으로 시장이 어디로 갈지는 저도 모릅니다. 다만 그날 화면에 뜬 두 단어가 각각 무엇을 멈춘 것인지는 확실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. 늘 붙어 다녀서 비슷한 장치처럼 보이지만, 멈추는 대상도 기준으로 삼는 가격도 서로 다릅니다. 하나는 자동 주문만 5분, 하나는 시장 전체를 20분 두 장치의 가장 큰 차이는.. 2026. 8. 23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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