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신 경제 뉴스9 미국 기준금리 인상 2026년 9월, 10년물 국채금리는 발표 전날 이미 5%였습니다 2026년 9월 17일 기준입니다. 시장 숫자의 날짜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적었습니다. 9월 17일 새벽,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과 미국 국채금리 5% 기사가 나란히 올라왔더군요. 둘을 한 줄로 이으면 '연준이 올려서 국채금리가 5%가 됐다'로 읽히기 쉽습니다. 그런데 날짜를 맞춰 보니 순서가 반대였습니다. 연준 0.25%포인트 인상, 기준금리는 3.75~4.00%미국 중앙은행(연준)은 9월 16일 오후 2시(한국시간 17일 새벽 3시) 기준금리를 연 3.50~3.75%에서 3.75~4.00%로 0.25%포인트 올렸습니다. 투표권을 가진 12명이 모두 찬성했고,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. 발표문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, 이번 결정이 2% 목표로 더 빨리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될 거라고 밝혔.. 2026. 9. 18. 미국 CPI 2026년 8월, 전년 대비는 그대로인데 한 달치만 보면 연 4.9%입니다 금요일 밤에 나온 미국 물가 발표를 두고 기사 제목이 갈렸습니다. 한쪽은 물가가 제자리라고 썼고, 다른 쪽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고 썼더군요. 둘 다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. 같은 표에서 다른 칸을 집어 든 것뿐이었죠. 그래서 미 노동통계국이 낸 원문을 열어 숫자를 나란히 놓아봤습니다. 7월도 3.4%, 8월도 3.4%였습니다미 노동통계국은 현지시간 9월 11일 오전 8시 30분에 2026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발표했습니다.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.4%로, 7월과 같은 숫자가 나왔습니다. 같은 발표에서 계절조정 전월 대비 상승률은 0.4%였습니다. 7월이 0.1%였으니 네 배가 된 겁니다.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도 사정이 비슷합니다. 전년 대비로는 2.5%에서 2.4%로 내려갔고,.. 2026. 9. 13. 실업급여 개편안 발표, 총액은 그대로인데 왜 손해라는 말이 나올까 2026년 9월 7일 기준입니다.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얼마나 받는지 계산기를 두드려 본 적이 있습니다. 월 198만 원이라는 숫자를 보고 "생각보다 버틸 만하네" 했었죠. 그 숫자가 곧 바뀝니다. 그런데 기사마다 "22만 원 줄어든다"와 "28만 원 깎인다"가 섞여 나오길래, 어느 쪽이 맞는지 계산을 처음부터 따라가 봤습니다.22년 동안 안 고쳐진 계산법, 출발점은 2004년이었습니다고용노동부는 2026년 9월 1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「고용보험 제도개편 방안」을 심의했습니다. 핵심은 실업급여(구직급여)를 주 7일분씩 주던 방식을 무급휴일을 뺀 주 6일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. 구직급여가 도입된 1995년에는 주 6일 근무가 보통이라 임금과 급여의 계산 기준이 맞아떨어졌습니다. 그런데 2004년 주 5일제.. 2026. 9. 7. 한국은행 기준금리 3.0% 인상, 0.25%포인트는 내 적금에서 얼마가 될까요 2026년 9월 2일 기준입니다. 예금 만기를 앞두고 뉴스를 보다가 기준금리 3.0% 소식에 잠깐 마음이 놓인 적이 있습니다. 그런데 은행 앱을 열어보니 제 적금 금리 칸은 그대로였습니다. 기준금리라는 숫자가 제 통장까지 오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, 오는 길에 크기도 달라지더군요. 그래서 8월 27일 결정이 실제로 얼마짜리 변화인지 예금 쪽과 대출 쪽으로 나눠 계산해봤습니다. 3년 7개월 만의 두 번 연속 인상, 반대표는 한 명이었습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.75%에서 연 3.00%로 0.25%포인트 올렸습니다. 7월 16일에 이은 두 달 연속 인상이고, 기준금리가 3%대로 돌아온 것은 1년 6개월 만입니다. 눈여겨볼 대목은 '연속'이라는 부분이죠. 금리를 두 번.. 2026. 9. 2.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제안, 전기요금과 세금 중 어디서 돈이 나갈까 지난해 초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끝났다는 뉴스를 보고, 저는 이제 한국 원전이 어디든 나갈 수 있겠구나 하고 넘겼습니다. 그게 아니었다는 걸 한참 뒤에 알았죠. 미국이 한국에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사라고 제안했다는 보도를 보고 제일 먼저 그 장면이 떠올랐습니다. 돈이 어디서 나가는지부터 순서대로 확인해봤습니다. 미국이 내민 건 시공 계약이 아니라 주주 자리였습니다한국경제신문은 8월 24일 미국 정부가 한국에 웨스팅하우스(WEC)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. 산업통상부와 한국전력이 이 제안을 받아 투자 구조와 재원 조달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죠. 투자 주체도, 규모도, 지분율도 아직 정해진 게 없습니다. 미국 내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대가로 지분을 받는.. 2026. 8. 26. 김밥 가격 2026, 통계는 3,838원인데 내 김밥은 왜 5천 원일까 분식집 메뉴판에서 김밥 칸을 훑다가 잠깐 멈칫한 적이 있습니다. 참치김밥이 5천 원을 넘어 있었거든요. 그런데 통계를 열어보니 서울 김밥 한 줄 평균은 3,838원이더군요. 내가 본 가격과 통계가 1,000원 넘게 벌어져 있었습니다. 김밥값을 밀어 올린 쪽과, 그 평균이 낮게 잡히는 쪽을 나눠서 확인해봤습니다. 외식 8개 품목 중 김밥이 상승률 1위였습니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2026년 6월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,838원입니다. 1년 전 3,623원에서 5.9% 올랐습니다. 참가격이 추적하는 주요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가장 큰 폭입니다.품목1년 전 대비김밥5.9%삼겹살4.3%칼국수3.6%냉면2.8%삼계탕2.8%비빔밥2.7%자장면2.1%김치찌개1.8% 기간을 늘리.. 2026. 8. 26. 이전 1 2 다음